회의는 잘했는데, 정작 끝나고 나서 후속 메일이나 할 일 정리가 밀릴 때 많죠. 오늘은 그런 “마무리 업무”를 줄여줄 만한 도구 하나를 중심으로 가볍게 훑어볼게요.

오늘의 픽: min.

min.은 회의 이후의 팔로업을 잘해주는 AI 도구로 소개됐어요. 한 줄 설명만 봐도 핵심은 분명합니다. 회의 자체보다, 회의가 끝난 뒤 해야 하는 정리·추적·후속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둔 도구라는 점이죠.
이런 도구는 특히 직장인, 프리랜서, 영업·PM·채용처럼 사람과 자주 이야기하고 다음 액션을 챙겨야 하는 분들에게 잘 맞아 보여요. 비슷한 회의 AI 도구들이 요약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데, min.은 이름 그대로 “follow up”에 강점을 두려는 방향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자동화 범위는 기사 원문이 아니라 제품 페이지를 직접 확인해보셔야 해요.

이런 분께 특히 유용해요

  • 회의 후 “정리해서 다시 보내드릴게요”를 자주 말하는 분
  • 클라이언트 미팅 뒤 다음 액션을 놓치기 쉬운 프리랜서
  • 팀 회의에서 누가 뭘 하기로 했는지 자꾸 흐려지는 분

시작은 이렇게 해보세요

  1. min. 제품 페이지에 들어가 어떤 방식으로 회의 후속 업무를 돕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2. 최근 진행한 회의 1개를 골라, 회의 요약·할 일·후속 메일 초안 중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정해보세요.
  3. 실제 업무에 넣기 전, 내가 직접 하던 팔로업 방식과 비교해서 시간을 얼마나 줄여주는지 테스트해보면 좋아요.

짧게 훑기

  • Openmotion — 제품 스크린샷과 프롬프트로 모션 영상을 만드는 도구, 앱 소개 영상이 필요한 분께.
  • Blume — Markdown 중심 문서 프레임워크, 문서를 깔끔하게 쌓아두고 싶은 팀에 어울려요.
  • CostLogic — 건설 분야 견적·산출·청구 업무를 AI로 돕는 도구, 현장·견적 업무 담당자에게.
  • Port22 — Claude Code, Codex 등을 모바일에서 다루는 방향의 도구로 보이며, 이동 중 코딩 워크플로를 보고 싶은 분께.
  • Chert: Vapi for FaceTime — 몇 줄 코드로 AI 비디오 에이전트를 만든다는 소개, 영상 인터페이스 실험이 필요한 개발팀에.
  • ChatGPT 무료 사용자 대상 텍스트 채팅 제한 전면 해제 — 최근 무료 사용자 이용 범위 확대 소식, 가볍게 AI를 쓰던 분들에겐 체감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복사해 쓰는 프롬프트

다음은 회의 내용입니다. 당신은 제 업무 비서입니다.

목표:
1) 핵심 결정사항 3개 정리
2) 담당자별 할 일 목록 정리
3) 마감일이 언급된 항목만 따로 표시
4) 고객/상대방에게 보낼 후속 메일 초안 작성
5) 제가 놓쳤을 수 있는 확인 질문 3개 제안

회의 내용:
[여기에 회의 메모 또는 녹취 요약 붙여넣기]

출력 형식:
- 한눈에 보는 요약
- 결정사항
- 담당자별 액션 아이템
- 마감일
- 후속 메일 초안
- 추가 확인 질문

에디터 코멘트

요즘 AI 도구는 “잘 써보면 좋다” 수준을 넘어서, 반복되는 마무리 업무를 대신하는 쪽으로 빠르게 가고 있어요. 회의록 작성보다 더 귀찮은 건 후속 조치인데, 오늘의 픽은 바로 그 지점을 건드립니다.
당장 써볼 만한 것은 회의 뒤 정리·팔로업 자동화예요. 반면, 모바일 코딩 에이전트나 비디오 에이전트 같은 흐름은 아직은 직군에 따라 체감 차이가 커서 조금 더 지켜봐도 괜찮습니다.
ChatGPT 무료 사용 범위 확대 같은 소식은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커요. 이제는 “AI를 쓸까 말까”보다, 내 업무에서 가장 귀찮은 한 단계를 먼저 맡겨보는 것이 더 중요해졌죠.
오늘 해볼 것 한 가지: 최근 회의 메모 하나를 골라, 위 프롬프트로 후속 메일 초안과 액션 아이템을 한 번에 뽑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