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함보다 채팅창이 더 복잡한 날, 다들 한 번쯤 있죠. ChatGPT에서 시작한 대화를 Claude로 옮기고, 다시 Gemini에서 이어가고 싶다면 오늘은 이 도구 하나만 기억해두면 됩니다.

오늘의 픽: ThreadPort

ThreadPortChatGPT, Claude, Gemini 사이에서 AI 채팅을 한 번에 옮겨주는 도구로 소개됐어요. 여러 AI를 번갈아 쓰는 직장인, 학생, 프리랜서에게 특히 잘 맞아 보입니다. 보통은 이전 대화를 복사해서 붙여넣거나, 핵심만 다시 요약해서 새 창에 넘겨야 했는데, ThreadPort는 그 번거로운 과정을 줄이는 방향의 도구로 보입니다.
비슷한 “멀티 AI 활용” 방식은 많지만, 이 도구는 기능 설명 자체가 아주 명확해요. 대화 이동이라는 한 가지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려는 점이 장점입니다. 여러 모델의 답변을 비교해보는 분, 한 서비스의 한도를 넘어서 다른 서비스로 이어 쓰는 분에게 특히 실용적일 수 있어요. 자세한 이동 방식이나 지원 범위는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시작해보세요

  1. ThreadPort 페이지에 들어가 어떤 방식으로 쓰는 도구인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2. 지금 진행 중인 AI 대화 하나를 골라, 옮겨야 할 맥락이 많은 작업인지 체크해보세요.
  3. ChatGPT에서 하던 초안 작성이나 Claude에서 하던 수정 작업처럼, 도구를 바꿔 이어가고 싶은 실제 업무에 바로 테스트해보세요.

짧게 훑기

  • Openmotion — 제품 스크린샷과 프롬프트로 모션 영상을 만드는 도구, 소개 영상 빨리 만들 분에게.
  • BrowserAct Cloud — 프롬프트 하나로 웹사이트 데이터를 스크래핑하는 방향의 도구, 반복 조사 업무가 많은 분에게.
  • Port22 — Claude Code, Codex 등을 휴대폰에서 쓰게 해주는 앱으로 보이며, 이동 중 AI 코딩 도구를 확인할 분에게.
  • Pickle Browser — 에이전트를 위한 로컬 브라우저를 표방, AI가 브라우저 작업하는 과정을 눈으로 보고 싶은 분에게.
  • Suno Studio 2.0 — 브라우저 기반 생성형 DAW(음악 작업 툴)로 소개돼, AI 음악 제작을 가볍게 시작할 분에게.
  • 네이버웍스 AI 신기능 3종 공개 — 공무원 업무 혁신용 AI 기능 3종 공개 소식, 공공·행정 업무 AI 도입 흐름이 궁금한 분에게.

복사해 쓰는 프롬프트

아래는 내가 다른 AI 서비스에서 진행하던 대화의 맥락이야.  
이 맥락을 유지한 채 이어서 작업해줘.

[이전 대화 요약]
- 목표: [무엇을 하려는지]
- 현재까지 한 일: [진행 내용]
- 반드시 반영할 조건: [톤, 형식, 금지사항]
- 남은 작업: [다음 단계]

출력 방식:
1) 지금 이해한 맥락 3줄 요약
2) 바로 이어서 할 수 있는 다음 작업
3) 내가 추가로 알려주면 좋은 정보 3가지

에디터 코멘트

오늘 흐름은 “더 똑똑한 AI”보다 “갈아타기 쉬운 AI”에 가깝습니다. 이제는 어떤 모델이 최고냐보다, 여러 도구를 어떻게 매끄럽게 이어 쓰느냐가 실무 효율을 더 크게 좌우하죠.
당장 써볼 것은 ThreadPort처럼 대화 맥락 이동을 줄여주는 도구입니다. 반대로 네이버웍스의 공공 업무용 AI 기능이나 ChatGPT의 접근성 확대 같은 소식은, 조직 단위 도입 관점에서 조금 더 지켜볼 만해요.
오늘 해볼 것 한 가지: 지금 열려 있는 AI 대화 하나를 골라, 다른 AI에서도 이어서 쓸 수 있게 맥락 요약본부터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