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함이랑 탭만 열어도 일이 시작되는 분이라면, 오늘은 꽤 흥미로운 도구가 하나 있어요. “AI가 브라우저 안에서 내 일을 배워 대신해준다”는 방향이 점점 더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픽: Aye

Aye는 “everyday browser work”를 위한 가르칠 수 있는 AI 인턴으로 소개된 도구예요. 이름 그대로 브라우저에서 반복하는 자잘한 업무를 AI가 익혀서 도와주는 쪽에 초점이 맞춰진 서비스로 보입니다.
이런 도구가 특히 잘 맞는 사람은 운영·마케팅·리서치·고객응대처럼 웹에서 복붙, 확인, 입력, 정리를 자주 하는 분들이에요. 단순 챗봇과 다른 점은, 대화만 하는 게 아니라 브라우저 작업 자체를 겨냥했다는 데 있습니다.
비슷한 자동화 도구들은 설정이 복잡하거나, 처음부터 워크플로를 짜야 해서 진입장벽이 있었죠. Aye는 공개된 소개만 보면 “내가 하던 일을 가르친다”는 접근이라서, 비개발자에게 더 직관적으로 느껴질 가능성이 있어요.
시작은 간단해요. 1) 먼저 Product Hunt 페이지에서 어떤 작업을 겨냥한 도구인지 확인하고, 2) 내가 브라우저에서 매일 반복하는 일 하나를 적어본 뒤, 3) 가입 또는 접근 가능한 안내가 있다면 가장 단순한 작업부터 테스트해보세요. 예를 들면 “지원자 프로필 확인 후 표 정리”나 “여러 페이지에서 정보 모아 한 문단 요약” 같은 일이 첫 실험으로 무난합니다.
아직 세부 기능은 원문을 더 확인해보셔야 하지만, 방향성만으로도 “브라우저 안 반복업무 자동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겐 체크할 가치가 충분해 보여요.

짧게 훑기

  • Timely — 3초 안에 캘린더 가능 시간을 가져오는 도구, 일정 조율이 잦은 분에게.
  • Basedash Suggestions — AI 데이터 분석가가 먼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형태로 보이는 업데이트, 숫자 해석이 막막한 팀에게.
  • Unabyss for Claude — Claude 안에서 앱과 LLM 전반의 공유 메모리 개념을 내세운 도구, 맥락 유지가 중요한 분에게.
  • ClipMatch — 카메라 롤 사진·영상으로 소셜 콘텐츠를 만드는 AI, 개인 브랜드나 소규모 마케팅에 맞아 보여요.
  • Albato AI — 1,000개 이상 앱을 잇는 AI 기반 워크플로 구축 도구, 여러 SaaS를 함께 쓰는 팀에게.
  • ChatGPT for Kakao 관련 소식 — 최근 PC에서도 이용 가능하고 대화 요약 기능이 추가됐다는 소식, 카카오톡 안에서 AI를 쓰는 분이라면 확인해볼 만해요.

복사해 쓰는 프롬프트

당신은 내 브라우저 업무를 배우는 AI 비서입니다.

내가 자주 하는 작업:
[작업 설명]

목표:
[최종 결과물]

현재 내가 하는 방식:
1. [첫 단계]
2. [둘째 단계]
3. [셋째 단계]

이 작업을 기준으로 아래 형식으로 정리해줘.
- 자동화 가능 여부
- 사람 확인이 꼭 필요한 단계
- 반복되는 입력/복사 작업
- 실수하기 쉬운 지점
- AI에게 먼저 맡겨볼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 1개

마지막에는
"오늘 바로 테스트할 10분짜리 버전"을 한 줄로 제안해줘.

에디터 코멘트

오늘 흐름은 분명해요. AI가 이제 “답변”만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매일 열어두는 브라우저 안의 실제 업무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직장인과 프리랜서는 당장 반복 클릭·복붙·정보 수집 같은 일을 줄이는 데 관심을 가져볼 만하고, 학생이라면 자료 조사와 정리 루틴을 실험해볼 수 있죠.
바로 써볼 것은 Aye처럼 업무 행동을 줄여주는 도구이고, 조금 더 지켜볼 것은 공유 메모리나 분석 제안처럼 팀 전체 방식이 바뀌는 도구들입니다.
오늘 해볼 것 한 가지: 브라우저에서 매일 5번 이상 반복하는 일을 하나 적고, 위 프롬프트로 “가장 작은 자동화 단위”를 먼저 뽑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