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붙여넣기 하기 전에, 이름·전화번호·계약 내용이 그대로 들어가서 찜찜했던 적 있으셨죠? 오늘은 새 기능 경쟁보다도 더 실무적인 도구 하나를 먼저 볼 만합니다.

오늘의 픽

TIM PG: AI에 넣기 전, 민감정보부터 가려주는 도구

TIM PG는 AI 도구에 내용을 붙여넣기 전에 민감한 데이터를 익명화(anonymize)해주는 도구예요. 쉽게 말해, 고객 정보나 개인 정보가 섞인 문서를 바로 ChatGPT나 Claude에 넣기 불안한 분들에게 맞는 선택이죠. 특히 직장인, 프리랜서, 상담·운영·관리 업무를 하는 분들처럼 텍스트를 자주 AI로 정리하는 사람에게 유용해 보입니다.
장점은 목적이 아주 분명하다는 점이에요. 범용 AI 비서가 아니라 “붙여넣기 전 보호”에 집중한 도구라서, 보안 때문에 AI 활용을 망설이던 분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춰줄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어떤 항목을 얼마나 정확히 가려주는지는 소개만으로는 알기 어려우니, 실제 적용 범위는 링크에서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 시작하는 법
1. TIM PG 페이지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2. 평소 AI에 넣기 망설였던 텍스트 예시 하나를 골라, 개인정보가 어떤 식으로 처리되는지 테스트해보세요.
3. 만족스러우면 “AI에 붙여넣기 전 한 번 거치기”를 개인 업무 루틴으로 정해보세요.

짧게 훑기

  • chat-recall — AI와 나눴던 대화를 검색하는 도구, 예전 답변을 자주 다시 찾는 분에게.
  • Raycast 2.0 — Raycast의 차세대 버전, 생산성 도구를 한곳에서 쓰는 분이라면 체크할 만해요.
  • Accordio — Claude에 근무시간·청구서·계약서를 넘겨 다루는 흐름, 프리랜서·1인 사업자에게 눈에 띕니다.
  • Thousand — 사람과 에이전트가 함께 쓰는 Git 기반 문서 도구, 문서 관리 체계를 바꾸고 싶은 팀에게.
  • Devin Voice — 말로 지시하면 Devin이 작업을 진행하는 방향, 개발 협업 흐름이 궁금한 분에게.
  • Gemini 관련 신기능 — 영상까지 레퍼런스로 넣는 활용 팁이 나와, 멀티모달 작업이 많은 분은 참고할 만해요.

복사해 쓰는 프롬프트

아래 텍스트에서 민감정보를 먼저 가려서 다시 작성해줘.

조건:
- 사람 이름 → [이름]
- 전화번호 → [전화번호]
- 이메일 → [이메일]
- 회사명 → [회사명]
- 주소 → [주소]
- 계약 금액/계좌 정보 → [금융정보]
- 문맥과 핵심 이슈는 유지
- 마지막에 "AI에 공유 가능한 버전"만 출력

원문:
[여기에 원문 붙여넣기]

에디터 코멘트

요즘 AI 활용의 진짜 병목은 “성능”보다 “이걸 그냥 넣어도 되나?”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 점에서 TIM PG 같은 도구는 화려하진 않아도 실무 도입 장벽을 낮추는 쪽에 가깝습니다.

당장 써볼 만한 대상은 고객 문의 정리, 계약서 초안 검토 메모, 상담 기록 요약 같은 텍스트 업무예요. 반면 실제로 어떤 정보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익명화하는지는 더 확인이 필요하니, 중요한 문서 전체를 바로 맡기기보다는 짧은 샘플부터 테스트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최근엔 ChatGPT 이미지 2.5나 Gemini 신기능처럼 눈에 띄는 업데이트가 많지만, 많은 직장인에게는 이런 “안심하고 쓰게 해주는 도구”가 더 큰 변화일 수 있어요.

오늘 해볼 것 한 가지: 최근 회의록이나 고객 문의 1개를 골라, 개인정보를 가린 버전으로 먼저 바꾼 뒤 AI 요약에 넣어보세요.